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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시상식 및 제20회 중한우리글서예전 연길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고 반파쑈전쟁승리 73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중한우리글교류전 및 제4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 최근 연변주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중공연변문자예술협회지부위원회(서영근회장)와 중국조선어학회(김광수회장)에서 주최하고 명동서예총동문회와 명동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는 순 우리 글 서예작품을 선보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의 서예작품은 항일시인 <만해 한용운 시>를 주제로 쓴 작품들이여서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상식에 앞서 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을 연길시공원소학교 5학년 박혜경어린이가 랑송하였다.
명동문화예술원 원장이며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 회장는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제4회를 맞은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에 참가한 학생 수상자수는 40명이다. 또한 올해는 반파쑈전쟁승리 73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전체 수상자의 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정확히 73명이다."며 뜻깊은 서예전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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